'놀토' 크러쉬X기리보이, 원샷 차지?..햇님찬스 쓰자[★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09.24 21:2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쳐


'놀토' 가수 크러쉬와 기리보이가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가수 크러쉬와 기리보이가 활약했다.


이날 기리보이는 "신동엽을 만난다는 사실에 떨리는 마음으로 '놀토'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리보이는 "제 노래('눈과 눈 사이가 멀어 아냐 신동엽이')가 받아쓰기 문제로 나온 편을 봤다. (신동엽) 표정이 좋지 않으셨는데 디스할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신동엽이 "인세 같은 것 조금 없냐"고 물었다.이에 기리보이는 "그냥 가사에서 (이름을) 빼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한해와 기리보이에 대해 "셋이 10년 전에 홍대에서 공연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해는 "기리보이랑 같은 크루를 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리보이는 "근데 같이 랩한 적은 없다"라고 답했다. 한해는 "무슨 소리냐. 나 네 앨범에 피처링한 적도 있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하남 덕풍전통시장 대하&매운탕 라운드에서는 지코의 '서울 드리프트'가 출제됐다. 같은 크루이자 절친인 지코의 곡임에도 크러쉬는 "아예 모른다. 걔도 제 노래 안 들을 거다"라고 말했다.


반면 기리보이는 "저는 완전 좋아하는 노래다. 운전할 때 맨날 듣는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에 한해는 "기리보이가 0개국어로 유명하다. 한국말도 잘 못 한다. 가사를 잘 외웠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리보이는 "잘한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image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쳐


지코와 절친인 크러쉬는 지코의 '서울 드리프트' 문제구간을 듣자마자 "뭐라는 거냐"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코의 '서울 드리프트' 문제 구간 받아쓰기 원샷은 크러쉬가 차지했다. 크러쉬는 7주 만에 게스트 원샷을 차지하며 이목을 모았다. 크러쉬는 팬클럽 '(크러)쉬밤'을 언급하며 팬사랑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2라운드에서는 가수 이승환의 '나는'에 출제됐다. 크러쉬와 기리보이가 자신 있다고 한 발라드였다. 특히 이승환의 팬인 입짧은햇님은 가사를 다 알고 있다고 했다. 신동엽은 "햇님 찬스를 쓰자"고 말했다. 출제된 부분을 듣자마자 다들 당황했다. 붐은 "녹음실이 겨울에 야외였나 보다"고 말했다. 90년대 음악 강자인 문세윤이 원샷을 차지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