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삼남매' 임주환, ♥이하나와 입맞춤 "너와 함께 행복하고파"[★밤TV]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9.25 05:36 / 조회 : 66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이하나와 임주환이 사귀었다 헤어졌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김태주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유정숙(이경진 분)와 가난하게 살았다. 김행복(송승환 분)은 그런 모녀를 애틋하게 돌봐준 식당 주인이었다. 김행복은 김태주를 제 자식처럼 키우겠다며 청혼했지만, 김행복의 어머니 최말순(정재순 분)은 까무러칠 듯 분노하며 이 결혼을 반대했다.

그리하여 어렵게 결혼하고 아이를 둘이나 더 낳고도 유정숙은 "니가 공부 잘해야 할머니가 엄마랑 너를 안 무시한다"고, "동생들한테 잘 해라. 무조건 니가 양보해야 한다"며 장녀 김태주를 다그쳤다. 김태주는 그렇게 끊임없이 자신을 압박하는 엄마와 따뜻하지만 결국 남인 새아빠, 자신을 미워하는 할머니 아래서 엄마가 원하던대로 한국대 의대까지 진학했다.

안타깝게도 의학 공부는 김태주의 적성에 잘 맞지 않았다. 끝내 유급까지 하게 돼 교내 어딘가서 홀로 울고 있는 김태주를 발견한 것은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이상준(임주환 분)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그는 김태주와 달리 초등학생 때부터 꿈이었던 배우가 되어 있었다. 이상준은 자연스레 김태주를 '첫사랑'이라 부르며 "요즘도 동생들한테 다 양보하면서 사냐. 나는 아빠가 남긴 빚 갚으면서 산다"며 털털하게 다가왔다.

image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이상준은 김태주에 "나랑 사귀자"고 몇 차례나 외치며 적극적으로 고백했고, 두 사람은 밤새 통화하고 학기 중 바다로 즉흥 여행까지 떠나며 알콩달콩 연애를 즐겼다. 한밤중 바다에서 두 사람은 더 깊은 마음을 나눴다. 이상준은 몇 년 전 빚만 잔뜩 남기고 간 아빠에 이어 사촌 형과 동생까지 자신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밝히며 "밑빠진 독에 물 붓기가 내 인생"이라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태주는 꿈이 없다며 "작은 바램은 있다. 오랫동안 바라온 거. 삼촌을 만나는 거다. 내 친 아버지의 막내 동생. 동생들이랑 난 아버지가 다르다"고 털어놨다. 이상준은 "태주야. 나 꿈이 하나 더 생겼다. 네 옆에서 너랑 같이 행복하기"며 김태주에 입을 맞췄다. 하지만 톱스타 이상준의 연애는 금세 신문 1면을 장식했다. 김태주는 몰려온 팬들에게 날계란과 밀가루를 맞으며 고립됐으나 이상준은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이십대 초반이던 그때부터 마흔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김태주는 과거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김소림(김소은 분)의 상견례서 폭발한 김태주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상준의 전시 포스터에서 과거 연애 시절의 사진을 보고 격노했다. 일평생 욕구를 참고만 살아온 김태주의 삶에 상견례를 기점으로 새로운 날이 펼쳐질지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