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승리를 위해"..라포엠, 전쟁 같은 삶에서 외치는 승전보 'THE WAR' [6시★살롱]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9.26 18:00 / 조회 :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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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WAR' 뮤직비디오
라포엠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26일 라포엠의 새 앨범 'THE WAR'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9개월 만에 공개한 새앨범 'THE WAR'는 하루하루 고된 삶의 전쟁터 속에서 살아 나가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승전보와 같은 앨범이다. 새벽의 어둠이 가장 짙어진 뒤에야 비로소 태양이 떠오르듯,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을 지나 마침내 붉은 해처럼 떠오르리라는 인생의 의미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The War'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상황에서도 승리의 환희를 위해 꿋꿋이 나아가는 삶을 이야기한다. 잔잔한 스트링과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다가 후렴을 향해 점차 고조되는 멜로디 뒤에 이어지는 강력한 드럼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깊어진 어둠 새벽의 끝 사라져가는 온기


깊어지는 한숨 다가오는 어둠속의 그림자

이 밤의 끝에 붉은 Sunrise

지평선 너머 We are the light

This is the war We'll break the wall

폭풍의 눈 속에 새겨질 History

This is the war We'll break the wall

고통의 밤 끝에 찬란한 History

This is the war

거칠어지는 파도 속에 깊이 휩쓸려 I'm lost

희미해진 두 눈 빛을 가린 어둠 속의 그림자

이 밤의 끝에 붉은 Sunrise

지평선 너머 We are the light

동이 트기 전 마지막 힘을 내주오

내일의 승리를 위해 Sing this song

'THE WAR'는 멤버 유채훈, 최성훈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네 멤버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하모니로 단숨에 귀를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네 사람의 비장한 모습이 돋보인다. 가장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 네 사람의 메시지가 곡의 몰입도를 더한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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