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 이상행동 보이는 이세영 걱정[★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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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사진='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승기가 쑥떡을 먹고 이상해진 이세영을 걱정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김정호(이승기 분)가 김유리(이세영 분)에 진지한 대화를 시도했다.


김정호는 김유리에 "나 진짜 지금 진지해. 네가 다치지 않길 바란다는 이유로 널 위한다는 이유로 내가 비겁하게 피해 다니는 동안 네가 계속 마음 다쳤던 것만 생각하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정호는 자신의 말에 집중하지 않는 김유리에 "듣고 있어 김유리?"라고 물었다. 김유리는 "별들이 움직인다"라며 알 수 없는 소리를 했다. 김정호는 "저거는 별이 움직이는 게 아니라 우리가 움직이는 거야. 김유리 너 딴소리할래?"라며 언성을 높였다. 김유리는 "진짜네. 내가 움직이면 별들도 움직이네"라며 노래를 부르며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김정호는 김유리의 알 수 없는 행동에 김유리가 월선(김영옥 분) 할머니 집에서 먹었던 쑥떡을 떠올렸다. 김정호는 월선 할머니에 "그 떡 뭐예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월선 할머니는 "난 뭔 말인가 모르겠네"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김정호는 "쑥떡 뭘로 만들었어요"라고 물었다. 대답이 없는 월선 할머니에 김정호는 "애가 사경을 헤매고 있잖아요"라며 답답해했다. 월선 할머니는 동네 사람들의 물음에 결국 "대마란 말이야 대마"라고 실토했다.

월선 할머니는 "꽃잎을 따갖고 떡을 해 먹은 게 싹 낫더라고"라며 떡을 만들어 먹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정호는 "할머니 그거 불법이에요"라며 언성을 높였다. 박우진(김남희 분)은 "중독되면 큰일 나요. 뇌에 얼마나 안 좋은데요"라며 걱정했다. 월선 할머니는 "그것도 아는데 가끔씩만 해먹는다는 것이 아들 놈한테 들켜 버렸다니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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