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와 스킨십 → 진경과 무슨 사이일까 [★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9.30 00:09 / 조회 : 113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월수금화목토'에서 박민영이 고경표와 사고로 고경표의 품에 안겨 설렘을 자극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이 계약 기간을 채우기 위해 고객 정지호(고경표 분)를 만나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식사를 마친 정지호는 "상은씨 자문을 구하고 싶은데, 회사에 곤란한 상황이 생겨서요"라고 말했다. 최상은은 "어떤 거요?"라고 물었고, 정지호는 "문을 한번 열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표정 없이 말했다.

최상은은 웃으며 정지호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방법을 전수했다. 최상은은 "쉽진 않아요. 단순한 문제는 아니라 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데 한번 풀어보죠"라며 "일단 지호씨가 온 몸에 있는 힘을 다 풀어보세요. 눈 감고 온 몸에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그렇죠"라며 웃었다.

정지호는 최상은의 말과 몸짓에 따라 몸을 뒤로 젖힌 채 우스꽝스럽게 팔을 펄럭댔다.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나는 지금 물속에 있다. 내지는 공중에 떠있다. 다른 사람이 와서 눌러도"라고 말하며 정지호의 몸을 눌렀고, 몸에 힘이 풀린 정지호가 균형을 잃고 밀렸다.


이로 인해 최상은은 정지호의 품에 안기게 됐고, 얼굴을 마주 본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최상은은 "당황했죠"라며 당황한 마음을 숨겼고, 정지호는 "그런 것 같은데"라며 모른 척했다.

최상은은 "아무리 정지호씨라도 허를 찔리면 표정이 나오잖아요. 바로 이거예요. 별거 없어요"라며 딴청 피우며 자리를 떴다.

image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최상은은 유마담이라고 부르는 유미호(진경 분)의 소식에 불안해했다. 이날 정지호의 집에 있던 최상은은 전 남편이자 동거남 우광남(강형석 분)의 전화를 받았다.

우광남은 "누나 유마담 이름 유미호 맞지. 그 여자 기사에 엄청 뜨는데 사고 쳤나 봐"라고 말했다. 최상은은 뉴스를 통해 유미호가 경기도 일대 그린벨트 지역을 계발이 가능한 것처럼 속여 사기를 쳤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최상은은 표정이 굳어졌다.

앞서 최상은은 유미호와 유쾌치 못한 통화로 눈물을 보였다. 최상은은 운전 중 걸려온 유마담의 전화를 받았다. 최상은은 "변덕이 심하시네. 우리 다시 안 볼 사이 아니었나"라고 말했고, 유미호는 "사람이라는 게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고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최상은은 "세상 일 쉬워서 참 좋겠다. 유마담은"이라 말했고, 유미호는 "차한 잔 괜찮으세요?"라고 제안했다. 이 말을 들은 최상은은 "멋대로 연을 끊자고 했다가, 말았다가 장난하나"라며 혼잤말 했고, "어쩌지 나 출국 준비로 좀 바쁜데 나 이민가. 어디로 가는지는 안 궁금할 거고 어쨌든 잘 살아 유마담. 끊을 게"라며 황급히 통화를 끊었다.

통화를 마친 최상은은 울음을 참으며 "아니야. 안돼 최상은 코 따갑지 마"라며 사탕을 물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