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훈련' 성남, 포기는 없다 "수원전 승리부터 기적 만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0.01 08:11 / 조회 :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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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벼랑 끝 성남FC가 생존을 향한 파이널 라운드에 임한다. 뭐든 처음이 중요한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성남은 오는 3일 오후 2시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를 펼친다. 정규라운드 동안 6승 7무 20패(승점 25)에 그친 성남은 최하위에서 마지막 파이널B 5경기를 치른다.

기적을 바라는 성남에 첫 파이널 상대는 11위 수원(승점 34)이다. 공교롭게 첫 경기서 11위 수원을 만난다. 성남이 최하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9점 차이나는 수원과 격차부터 좁혀야 한다. 이번 경기를 놓치면 정말 위험해지기에 수원전 승리밖에 묘약이 없다. 수원전을 시작으로 연승을 달려야 기적을 쓸 수 있다.

다행히 성남은 정규라운드 최종전을 포항스틸러스와 비기면서 3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자책골이 아니었다면 상위권의 포항을 잡았을 수도 있다. 좋은 경기력으로 자신감을 안고 마지막 혈전에 나설 수 있어 고무적이다.

성남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평창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정경호 감독대행의 지휘 아래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강도 높은 훈련이었다. 힘든 일정을 소화한 선수들은 목표를 공유하고 분위기를 전환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각오를 새롭게 다진 성남은 수원전 약세부터 극복해야 한다. 성남은 올해 수원을 세 차례 만나 승리 없이 1무 2패만 기록했다. 하위권 싸움의 분수령이던 8월 수원 원정에서 1-4로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상대 전적은 열세지만 가장 중요한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기면 몇 배로 갚아줄 수 있어 동기부여가 상당하다.

성남은 요즘 좋은 홈 경기력을 앞세워 흔들리는 수원의 수비를 공략할 계획이다. 수원은 최근 이기지 못한 4경기 동안 9골을 허용했다. 컨디션 좋은 박수일의 측면 플레이와 뮬리치를 앞세운 힘과 높이를 활용하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수원의 경계 대상인 오현규는 경험 많은 곽광선과 연제운이 막는다.

부주장 중책을 잘 수행하는 박수일은 "선수단이 수원전 승리로 기적을 만들어내자는 하나된 목표로 훈련에 매진했다. 최근 팬분들께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기운이 좋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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