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울산 막내가 해냈다! '최기윤 결승골' 인천에 3-0 대승 [★인천리뷰]

인천=이원희 기자 / 입력 : 2022.10.01 18:22 / 조회 :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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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윤의 결승골을 축하하는 울산 현대 선수들. /사진=OSEN
프로축구 K리그1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가 중요한 길목에서 난적을 꺾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잡아냈다.

울산은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4라운드 인천과 원정경기에서 팀 유망주 최기윤의 K리그 데뷔골이자 팀 결승골과 아마노, 마틴 아담의 추가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앞서 울산은 인천과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뒀는데 파이널A 첫 경기에서 기다리던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울산 20승 고지(9무5패·승점 69)를 밟으며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전북 현대(승점 61)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전북은 이날 오후 7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반면 4위 인천은 12승13무9패(승점 49)가 됐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이날 울산은 레오나르도 원톱에 바코, 이청용, 아마노, 최기윤을 공격 2선에 배치했다. 박용우는 중원을 조율했다. 포백은 이명재, 김영권, 정슪현, 김태환, 골키퍼는 조현우였다.

인천의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김도혁, 홍시후, 박창환 스리톱에 강윤구, 아길라르, 이명주, 김준엽이 뒤를 받쳤다. 스리백은 델브리지, 김광석, 김동민,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울산은 전반 14분 만에 팽팽한 흐름을 깨는 듯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박용우가 감각적인 헤더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울산의 오프사이드가 발견되면서 골이 취소됐다. 전반 23분 바코도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없었다.

하지만 전반 25분 울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20세 유망주 최기윤.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인천도 전반 막판 좋은 역습 찬스가 있었지만, 상대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후반 4분 승부가 급격하게 기울었다. 인천 강윤구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최기윤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것. 결국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세를 점한 울산은 후반 12분 아마노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울산은 수비를 탄탄하게 하며 리드를 지키는데 주력했다. 인천은 10명으로 만회골을 넣으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8분 울산의 교체선수 마틴이 페널티킥 골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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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을 넣은 최기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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