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8R] '철벽 김민재 on' 나폴리, '감독 퇴장' 토리노에 3-1 완승...'8경기 무패'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0.01 23:32 / 조회 :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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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김민재의 풀타임 활약 속에 나폴리가 토리노를 격파하고 무패 행진 1위를 질주했다.


나폴리는 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8라운드 경기에서 토리노에 3-1 완승을 거뒀다.

나폴리는 메레트(GK), 디 로렌초, 후이, 라흐마니, 김민재,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앙귀사, 폴리타노, 크바라츠헬리아, 라스파도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나폴리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앙귀사의 헤더 슈팅이 토리노 골망을 갈랐다. 5분 뒤 앙귀사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토리노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린 앙귀사가 오른발 슈팅으로 토리노를 무너뜨렸다.

완벽한 경기력으로 토리노를 압박한 나폴리는 전반 37분 추가골에 성공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몸싸움을 이겨내고 어려운 자세에서 슈팅을 시도, 토리노 골망을 흔들었다. 토리노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사나브리아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은 나폴리가 앞선 상황에서 3-1로 끝났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토리노가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김민재의 수비가 돋보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민재의 연속 헤더 클리어링이 나왔다. 후반 11분 폴리타노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나폴리는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막판으로 갈수록 나폴리에 여유가 생겼다. 후반 26분 은돔벨레의 슈팅이 빗나갔다. 토리노가 변수를 맞았다. 후반 27분 감독에게 거칠게 항의하던 토리노 감독이 퇴장을 당했다. 수장을 잃은 토리노는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나폴리는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고 경기는 나폴리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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