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형 마침내 우승트로피 번쩍 '감격', 그런데 김광현은 없었다 왜?

잠실=심혜진 기자 / 입력 : 2022.10.05 18:20 / 조회 : 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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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주장 한유섬(왼쪽)과 정용진 구단주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개막전부터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우승)을 한 SSG 랜더스가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SS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경기를 앞두고 운동장에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 행사를 가졌다.

전날(4일) SSG를 추격하던 2위 LG가 KIA에 3-8로 패하면서 SSG의 정규시즌 우승 확정 매직넘버 '1'이 지워졌다. 이로써 개막부터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 확정됐다. KBO리그 40년 역사상 최초의 대업이다.

SSG의 정규시즌 우승은 2021년 창단 후 2년 만이며,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할 경우 2010년 이후 12년 만에 달성한 4번째(2007, 2008, 2010, 2022) 정규시즌 우승이다.

그리고 이날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6시 행사가 시작됐다. SSG 선수단은 우승 기념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나섰다.

눈길을 모은 것은 정용진 SSG 구단주다. 그 역시 우승 세리머니를 위해 참석했다. 정 구단주가 야구단 인수 이후 홈 구장이 아닌, 원정 구장에 공식적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구단주 역시 우승 기념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했다.

허구연 KBO 총재가 민경삼 대표이사와 김원형 감독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어 정용진 구단주와 주장 한유섬이 앞으로 나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한유섬은 "프로야구 40주년을 맞은 뒤 처음으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하게 됐다. 팬분들의 성원과 관심이 없었으면 못했을 것이다.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팀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남은 3경기 마무리 잘하고 한국시리즈 준비 잘해서 더 좋은 선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도 우승 세리머니에는 김광현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이날 선발 투수인만큼 등판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이다. 오후 6시부터 공을 던져야 하는 루틴이 있는 김광현은 외야에서 홀로 롱토스를 하고 있었다. 때문에 김광현은 기념사진에서 빠지게 됐다.

이날 김광현은 최연소·최소경기 150승과 1점대 평균자책점 달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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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선발 투수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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