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보러 왔어요" 부국제, 3년만 정상 개최..첫날 인산인해 [27th BIFF]
부산국제영화제=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0.06 08:02 / 조회 : 1191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시작 전부터 개막식에 참석하려는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객 입장 몇 시간 전부터 매표소에는 개막식에 참석하려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남녀노소의 관객들은 티켓과 안내 책자를 들고 서로 얘기를 나누거나 포스터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매년 참석한다는 한 20대 관객 김모씨는 "항상 방문하고 있지만 3년 만에 정상화되는 축제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된다"며 "박해일, 양조위 배우를 보러 왔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살면서 한 번도 볼 수 없는 배우라는 생각에 달려오게 됐다"고 밝혔다.
많은 관객의 기대 속에 열린 개막식에는 배우 류준열, 전여빈이 MC로 나섰고, 배우 양조위부터 송강호, 박해일, 변요한, 정해인, 신하균, 한지민, 김유정, 한예리, 권율, 한선화, 구혜선, 박지훈, 옥택연 등 다양한 국내외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빛냈다.
특히 양조위는 올해의 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
한예리의 헌사에 이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무대에 등장한 양조위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도 성공적인 영화제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총 열흘간 진행되며, 공식 초청작 71개국 35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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