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돌아온 '우아달'..이현이 "찾아가는 육아 코칭" [종합]

SBS 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10.06 12:27 / 조회 :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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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플러스
육아 프로그램의 원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7년 만에 돌아왔다.

6일 SBS 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이상 행동을 보이는 아이의 문제점을 고쳐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SBS에서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육아 지침서'로 꼽히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7년 만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로 시청자와 다시 만나게 됐다.

이양화 SBS 플러스 제작팀장은 이날 "요즘 주변에 보면 육아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들이 상당히 많다"며 "육아 문제가 심각해지면 나아가 부모들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심각한 문제인 저출산 문제로 연결이 된다. 육아 문제 해결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가장 시급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서 '우아달'(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다시 시청자 여러분께 소환시켰다"고 설명했다.

MC를 맡은 이현이는 "'우아달'은 대표적인 육아 프로그램이고, 원조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런 대단한 프로그램에서 내가 MC를 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됐는데 나도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면서 워킹맘이라서 실제 부모님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실제 내 육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또한 "촬영을 하면서 정말 느끼는 것도 많고, 전문가 선생님들을 직접 뵈면서 매일 새롭게 배워가고 있다"며 "참부모가 되어 가고 있다. MC가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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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플러스
이현이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서 사연을 신청한 부모들에게 공감하며 소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근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이현이는 "얼마 전부터 축구를 하기 시작했는데 태어나서 한 것 중 제일 힘들었다"며 "그런데 그것보다 힘든 게 육아다. 살면서 해본 일 중에 가장 힘든 게 육아여서 너무 잘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현이는 이어 "전문가 선생님들께서는 아무래도 전문가로서 냉철한 판단과 진단을 해주셔야 하니까 냉철하게 말하지만 나는 '아는데 힘든 걸 어떡하냐'고 한다. 내가 실제 부모다 보니까 좀 더 부모님 입장에서 공감을 해드리는 역할을 저절로 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는 '찾아가는 육아 코칭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기존 육아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을 뒀다. 사연을 보낸 부모는 직접 찾아온 전문가, MC 이현이와 함께 집안 환경을 비롯해 '육아 현장 분석'을 통한 맞춤 솔루션을 받게 된다.

이현이는 "화면으로 만나는 것과 실제로 만나는 것은 참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며 "화면으로는 아무래도 정제된 모습, 편집된 모습만 볼 수밖에 없는데 그 아이들이 살고 있는 생활 터전에 들어가서 직접 만나고 소통하고 대화도 하고 인사도 하고 터치도 하면서 더 친밀감도 생기고 가까워지더라. 좀 더 진심으로 아이의 문제와 고민을 해결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아주 커졌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또한 "직접 찾아가는 육아 코칭 서비스가 기존에는 없던 걸로 알고 있다"며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도 육아 고민이 될 때가 되게 많다. 아이를 데리고 센터 방문도 해봤는데 아이가 평소 생활하는 공간이 아니라 다른 행동을 보일 때도 있다. 직접 찾아가서 아이를 지켜보니까 정말 제대로 된 육아 코칭을 드릴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선미 임상심리전문가도 "일단 병원으로 왔으면 '이 아이의 주 문제가 뭔지 몰랐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아이가 문제를 갖고 집에서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서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문제까지 진행됐나'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제한적인 상담에 비하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찾아가는 육아 코칭' 콘셉트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는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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