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플러스 |
6일 SBS 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현이는 "'우아달'(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은 대표적인 육아 프로그램이고, 원조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런 대단한 프로그램에서 내가 MC를 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현이는 이어 "나도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면서 워킹맘이라서 실제 부모님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실제 내 육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또한 "촬영을 하면서 정말 느끼는 것도 많고, 전문가 선생님들을 직접 뵈면서 매일 새롭게 배워가고 있다"며 "참부모가 되어 가고 있다. MC가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고 전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이상 행동을 보이는 아이의 문제점을 고쳐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SBS에서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육아 지침서'로 꼽히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7년 만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로 시청자와 다시 만나게 됐다. '찾아가는 육아 코칭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차별점을 뒀으며, 사연을 보낸 부모는 직접 찾아온 전문가, MC 이현이와 함께 집안 환경을 비롯해 '육아 현장 분석'을 통한 맞춤 솔루션을 받게 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는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