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에 푹 빠진 과르디올라 감독, 오랜만에 그 표정 나왔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0.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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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그 표정이 나왔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코펜하겐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홀란은 전반만 뛰었지만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홀란은 전반 7분 칸셀루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전반 32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홀란은 이번 득점으로 9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5골,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경기에서 14골 3도움이다.

홀란의 득점이 터지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환하게 웃으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과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9분 만에 5골을 넣었을 때 봤던 바로 그 표정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이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다. 맨시티에 가장 부족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홀란이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은 많은 시간을 뛰었고 경기는 우리가 지배하고 있었다. 경기가 빠듯했다면 홀란을 계속 뛰게 했겠지만 지난 시즌 우리가 승리하지 못했던 사우샘프턴전을 위해 홀란이 쉬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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