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트로네 토트넘 코치 사망 직전 인터뷰 공개, "SON의 최고 장점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0.07 22:30 / 조회 :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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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벤트로네 토트넘 홋스퍼 피지컬 코치의 사망 직전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 손흥민 신체의 세부적인 부분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7일(한국시간) "벤트로네 코치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토트넘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슬픔에 빠졌다. 모두가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벤트로네 코치는 사망 직전인 지난 주에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토트넘에 합류한 벤트로네 코치는 그동안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담당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올 7월엔 토트넘 방한 때 동행해 팬들 앞에서 토트넘 선수들에게 지옥 훈련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벤트로네 코치는 선수들의 '다정한 아버지'와 같았다. 특히 손흥민을 끔찍히 여겼다. 손흥민이 올 시즌 초반 무득점 행진으로 마음 고생을 하다가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을 때 손흥민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벤트로네 코치가 작고한 뒤 손흥민은 SNS를 통해 "감사함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모두가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다"라며 애도했다.

토트넘은 슬픔에 빠졌고 그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최근 '풋볼런던'이 벤트로네 코치 사망 직전에 '가제타 델로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주 내용은 훈련 방식에 관한 내용이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훈련에 대한 평가와 손흥민-해리 케인을 비교한 내용도 있었다.

벤트로네 코치는 "우리 훈련 세션은 매우 길다. 1시간 30분, 거의 2시간 가까이 진행된다. 콘테는 선수들에게 고통에 대한 적응력, 쉽게 피로를 느끼지 않는 능력을 가르쳐줬다. 나와 다르지 않은 문화와 훈련 방식을 개발했다. 콘테에게 이 철학은 일종의 복음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과 케인이 어떤 부분에서 다른가를 언급했다. 벤트로네 코치는 "손흥민과 케인은 완전히 다른 기계다. 손흥민은 큰 허벅지를 가지고 있다. 이를 더 발전시키는 건 의미가 없다. 손흥민의 최고 장점은 속도다. 손흥민에게 중요한 건 기계의 힘보다 균형을 강화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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