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아이키 첫 단독 콘서트 "스우파 나간 후 1년 전이랑 달라져"[★밤TV]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10.0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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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 아이키가 콘서트 준비과정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스우파' 팀 중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게된 훅(HOOK)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댄서 아이키가 머리 염색 후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였다. 아이키는 "무대 준비 때문에 어제 염색하고 오늘 첫 스케줄"이라며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어 "예전에 유병재 씨가 노란색 머리 탈색하셨다가 검은색으로 바꾸시지 않았냐. 그때 이미지가 확 달라지는 걸 보고 영감 받았다. 나도 언젠가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유병재는 검은 머리 하고 늙어보였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키와 훅 멤버들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아이키는 스우파 7개 댄스팀 중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아이키는 장소 섭외부터 공연 기획까지 모든 과정을 도맡으며 남다른 기획력을 보였다. 훅 콘서트는 1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아이키는 평소와 다르게 메이크업을 받았다. 아이키는 "확실히 1년 전이랑 달라졌다"면서 "'스우파' 때는 숍을 나가는 순간부터 전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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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쳐


또한 아이키의 새로운 매니저가 등장했는데 "가희 매니저는 과거 아이키가 다니던 샵에서 일했다"고 밝혔다. 박가희 매니저는 "'스우파' 단체 콘서트만 하다가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매니저는 가수 거미 닮은 꼴로 아이키는 매니저에게 "누굴 닮았냐?"라고 물었고 매니저가 "엄마를 닮았다"고 하자 아이키는 "그러면 엄마도 거미를 닮았어?"라고 물었다.

단독 콘서트 6시간 전 아이키는 매니저가 챙겨준 김밥에 "지금 많임 먹어놔야 해 이따가 할 거 많으니까. 가희가 옛날에 네일 숍에서 일했었다. 그리고 되게 손재주가 있는 거 같아"라며 매니저를 칭찬했다. 이후 훅 멤버들은 차로 이동하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도착한 훅 멤버들은 루프탑에 가서 무거운 짐을 나르고 플리마켓에 판매할 무대 의상을 정리하게 됐다.

아이키가 직접 기획한 콘서트에 세세한 부분을 모두 챙겼다. 훅(HOOK)의 루프탑 단독 콘서트는 맥주를 마시면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꾸미게 됐고 전 날 다른 행사로 인해서 당일 날 철거와 설치를 하게 되면서 바쁜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키는 오랜 지인들을 섭외해서 같이 하게 됐고 '스우파'에 출연했을 입었던 옷과 '전참시'에서 입었던 옷을 보며 과거를 추억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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