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원' PD "유희열 NO 편집? 표절논란 전 촬영..이해관계 有"

성수=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0.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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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표절 논란을 빚은 가수 유희열이 '테이크 원'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연출자 김학민PD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하나의 이슈로 장면을 내릴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넷플릭스 웹예능 '테이크 원'(Take 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학민PD, 악뮤가 참석했다.


'테이크 원'에는 최근 표절 논란이 됐던 유희열이 편집 없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김학민PD는 "우리가 3월에 촬영이 끝났다. 이후에 이슈가 터졌다. 이슈가 터진 후에 유희열 씨가 출연하고 촬영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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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PD가 13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테이크 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쇼 '테이크 원'은 오는 14일 공개된다. /2022.10.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어 "수많은 분들이 출연하고 촬영한 것이고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하나의 이슈가 있어서 내리는 것은 선택적 제약이 있었다. 넷플릭스도 그런 걸 지양하는 방향이었다"고 말했다.

'테이크 원'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 JTBC 대표 음악 예능 '싱어게인',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이하 '슈가맨3')를 연출한 김학민PD와 조수미, 임재범, 유희열, 박정현, 비(정지훈), 악뮤(AKMU), 마마무가 만났다.

'테이크 원'은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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