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원' PD "조수미·임재범·비 섭외, 신경전 있었다"

성수=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0.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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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PD가 13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테이크 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쇼 '테이크 원'은 오는 14일 공개된다. /2022.10.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테이크 원'이 가수 조수미, 임재범, 유희열, 박정현, 비, 악뮤, 마마무의 '유일무이한 무대'를 안방극장에 전달한다.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넷플릭스 웹예능 '테이크 원'(Take 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학민PD, 악뮤가 참석했다.


김학민PD는 넷플릭스 코리아 최초의 음악 프로젝트를 어떻게 시작했는지 묻자 "레전드 가수들을 모아놓고 공연을 하면 어떤 무대와 노래를 준비하지? 라는 생각들을 하지 않냐. 아티스트가 무대를 부숴보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가 어떻게 무대를 보여주고 관객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전했다.

가수 섭외 기준을 묻자 그는 "한 번에 떠오르는 가수들 중에서 싱어송라이터, 퍼포먼스 등 여러 분야에서 입지를 올린 분들로 제안을 드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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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걸출한 라인업을 꾸리기까지 섭외 과정도 쉽지는 않았을 터. 김PD는 "줄다리기 아닌 줄다리기를 했다.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협상이 있어서 쉽진 않은 프로젝트였다"고 전했다.

'테이크 원'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 JTBC 대표 음악 예능 '싱어게인',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이하 '슈가맨3')를 연출한 김학민PD와 조수미, 임재범, 유희열, 박정현, 비(정지훈), 악뮤(AKMU), 마마무가 만났다.

'테이크 원'은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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