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이종석 "시나리오에 없던 액션..촬영하며 조금씩 늘어나"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10.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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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데시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2022.10.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이종석이 날것의 액션 연기를 펼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가 참석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압도적 스케일과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종석은 액션 연기를 펼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액션을 힘들어 하고, 피할수 있으면 피하려고 한다"라며 "처음 이 시나리오 보고 출연을 결정할 때는 액션이 없었다. 출연 결정할 때는 없었는데 점차, 한 명을 죽이고 두 명을 죽이고 하면서 액션씬이 늘어나더라. 그래서 '이걸 어쩐담'하고 고민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종석은 "그래서 사실 액션에 대한 사전 준비가 조금 부족했다. 그래도 촬영 당일날 액션팀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살고자하는 마음으로


생것, 날것을 위한 액션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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