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2차전 표 100장도 안 남았다! PS 6경기 연속 매진 임박 [KS2]

인천=김동윤 기자 / 입력 : 2022.11.02 19:14
  • 글자크기조절
image
SSG 팬들이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3회말에서 나온 최정의 솔로포에 열광하고 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던 전날(1일) 경기의 열기가 이어졌다.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2차전도 매진이 임박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SSG와 키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2만 2500석 표가 거의 다 팔렸다. 매진까지 100장도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에 흥행이 우려됐던 한국시리즈였다. 이달 5일까지 진행되는 국가 애도 기간에 KBO는 4차전까지 앰프와 축포를 사용하지 못하고 응원단도 치어리더 없이 진행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최대한 자제하는 운영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축제 분위기를 내는 데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선수들과 만원 관중의 환호성만으로도 충분했다. SSG와 키움은 5번의 역전을 만들면서 1점 차 진땀 승부를 펼쳤고 초반 엄숙했던 경기장은 달아오른 관중들의 육성 응원으로 가득 찼다.

매진이 된다면 지난달 24일 서울 잠실야구장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키움의 플레이오프부터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게 된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KT 위즈와 키움의 준플레이오프 5경기를 제외하고는 전 경기 매진을 기록 중이다.


2회가 끝난 현재 윌머 폰트를 내세운 SSG가 타일러 애플러를 앞세운 키움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기자 프로필
김동윤 | dongy291@mtstarnews.com

스타뉴스 스포츠부 김동윤입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