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철 채널 |
상철은 2일 "Bye Bye 대한민국. 3주 동안 정말 많이 행복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돌아가서 소주보이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상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상철은 여권을 들고 카메라를 향한 미소를 띠고 있다. '나는 솔로' 출연 당시보다 한층 젊어진 외모와 말끔한 피부로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영식은 "브로 조심히 잘 돌아가요. 너무 그리울거야. 연락하자. 가면서 비행기 안에서 라면 안 준다고 삐치면 안 되는 거야"라고 재치 있는 인사를 전했고, 상철은 "영식아. 넌 잘 될 거야. 연예인 돼도 상철이 잊지 말아줘"라고 화답했다.
한편 상철은 돌싱 특집으로 꾸며진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로 얼굴을 알렸다. 46세인 상철은 '나는 솔로' 방송 당시 미국 콜로라도에서 주류 도매업을 하고 있으며, 이혼한 아내 사이에 두 자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숙과 현숙에게 호감을 나타냈으나, 최종 선택은 하지 않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