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임창정, 유민지 노래에 눈물.."박정현 목소리랑 똑같다"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11.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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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 방송 화면 캡쳐
'히든싱어' 임창정이 유민지가 '꿈에'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왕중왕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무대를 선보인 이는박정현 편 우승자이자 트로트 가수 유민지였다. 유민지는 박정현의 '꿈에'를 선곡해 놀라움을 안겼다. '꿈에'는 실제로 박정현 편에서 다루지 않아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노래다.

유민지는 박정현을 찾아 조언을 찾았다. 박정현은 "대중들은 음원에 더 익숙하다. 꺾기 요정이니 다 꺾어버리라"며 조언했다. 유민지는 박정현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 듯한 유민지의 노래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고 250점 만점에 242점을 획득했다.

노래가 끝난 후 김민종은 "박정현 씨 특유의 노래를 연기하듯 하는 것이 전달이 된다"고 했고, 임창정은 "이렇게 희열에 가까운 미소를 지으면서 눈에는 눈물이 나온 적이 드물다"며 눈물을 훔쳤다고 말했다.임창정은 "박정현의 어린 시절 목소리랑 똑같다"고 거듭 극찬했다.


유희관도 눈물을 흘리며 "저도 모르게 감정 이입이 되더라. 누군가의 노래를 들으며 울 수 있단 걸 오늘 느꼈다.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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