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선택했지만, 손흥민을 원하는 팀이 한 둘이 아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PSG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경쟁팀들 수가 많다”라고 전했다.
PSG는 메시와 올 시즌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메시는 자신의 미래를 두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정할 뜻을 내비쳤다. 아직은 재계약 여부를 알 수 없다.
만약, 메시가 PSG와 결별을 선택할 경우 대체자가 필요하다.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월드 클래스 손흥민은 매력적인 카드다. 더구나 PSG는 오랫동안 손흥민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 되어 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재계약 문제로 올 시즌 내내 불안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팀이란 말이 무색하게 우승도 실패하며, 손흥민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카타르 출신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월드컵을 계기로 손흥민과 대화를 시도할 움직임까지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을 원하는 건 PSG만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까지 손흥민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