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근수저' 백호, 1분에 푸시업 70개라니![버디보이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1.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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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가수 백호는 역시 '근수저'였다.

백호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비행기 타고, 버디보이즈'(이하 '버디보이즈')에 출연했다. '버디보이즈'는 MZ세대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 '스포츠케이션'(운동 Sports, 휴가 Vacation의 합성어)을 즐기는 신개념 버라이어티로 백호는 필드 위에서는 남다른 골프 실력을, 숙소에서는 푸시업도 거뜬한 '근수저' 체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백호는 지난주에 이어 '9홀에 40타' 미션에 도전했다. 멤버들의 호성적이 이어진 가운데, 백호의 차례에 난관이 찾아왔다. 거대한 해저드가 가로막고 있는 상황에 모두 난색을 표했지만, 백호는 시원한 스윙으로 공을 유리한 곳에 위치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자신의 차례가 끝난 후에는 '일일 캐디'로서 형들을 서포트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종 결과는 '9홀 44타'로 목표치에는 못 미쳤지만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첫 미션이 끝나고 백호와 멤버들은 울산 여행을 떠나 휴식을 즐겼다. 멤버 중 유일한 'Z세대'인 백호를 제외한 'M세대' 멤버들은 '버스 회수권'을 두고 논쟁을 벌였고, 보다 못한 백호가 "우리 '버디보이즈'면 안될 것 같다. '버디가이즈'로 바꾸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숙소에서는 백호의 '근수저' 진가가 드러났다.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건 게임에 열을 올렸고, 백호는 1분에 푸시업 70개를 단숨에 성공해내며 식재료 획득에 성공했다. 이에 멤버들은 백호와 신동의 발씨름을 부추겼고 체급 차를 뛰어넘은 대결이 성사됐다. 결과는 대반전이었다. 백호는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며 '헬스돌' 대표주자 다운 활약을 펼쳤다.


백호는 이어진 식사시간에 "막내지만 형들이 하나도 안 불편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도 첫 만남에 찰떡같은 궁합을 자랑하는 서로를 자화자찬하며 앞으로 5명이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태국으로 떠난 '버디보이즈'가 공개돼 기대를 높였다. 첫 여행부터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백호와 멤버들의 두 번째 여행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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