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폭언 피해' 오메가엑스 16일 기자회견..추가 폭로 나올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11.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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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낙서 : 스토리 리튼 인 뮤직'(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플레이 덤(PLAY DUMB)'을 비롯해 '베누스(VENUS)', '바이너리 스타(BINARY STAR)', '올 어바웃 유(ALL ABOUT U)', '돈트(DON’T)', '테이크’엠 올(TAKE’EM ALL)', '바운스 위드 미(BOUNCE WITH ME)', '전세기', '드라이 플라워(DRY FLOWER)', '컨트롤(CONTROL)', '간직해줘' '포 베이비(CD only)'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언 및 폭행 피해를 당한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긴 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피해와 관련한 추가 폭로가 나오게 될지 주목된다.

오메가엑스는 오는 16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법률대리인과 함께 취재진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지금까지의 상황과 앞으로의 향후 방향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오메가엑스는 앞서 지난 10월 말 미국 LA 투어를 소화하던 도중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언 및 폭행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공개되몀 충격을 전했다.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사태가 벌어진 이후 2주 만이다.

이와 관련, 오메가엑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과 더불어 지금까지 소속사의 미흡한 대응으로 인해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린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투어 중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대표는 자진 사퇴를 했다"라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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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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