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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데이비슨, 킴 카다시안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킴 카다시안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인용문을 게시했다. 해당 인용문에는 "내가 깨달은 한 가지는 모든 것이 항상 잘 풀린다는 것"이라며 "가끔은 네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적혀있다.
이어 "여러분이 어려운 곳에 있다고 느끼거나 도전을 해야 할 때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네가 갈 길을 믿고, 더 큰 그림을 봐야 한다"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킴 카다시안의 전 남자친구인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의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에 올라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피트 데이비슨은 3살 연상의 톱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실제로 피트 데이비슨은 최근 자신의 생일에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만났고, 손을 잡고 포옹하는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서로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피트 데이비슨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를 웃게 만든다"며 "두 사람은 이제 막 관계를 시작했고, 서로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이후 틱톡 영상을 통해 "나는 화끈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여러 남자와 데이트할 거다. 여성도 마찬가지다. 피트 데이비슨이 나에게 유일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트 데이비슨은 지난해 10월 자신이 출연 중이던 'SNL'에서 9살 연상의 킴 카다시안을 만났고, 9개월 열애 끝에 결별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지난 7월 영화 제작자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를 상대로 결혼 4년 만에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이후 배우 브래드 피트와도 만나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