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늦둥이 딸 향한 아빠 미소.."그리=츤데레 스타일"[그리구라]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1.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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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그리 / 사진=유튜브채널 그리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1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 부상에도 촬영 강행. 아들아 울지마라 이게 프로다 (ft.김구라 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고, 김구라와 아들 그리는 한 음식점을 찾았다.


이날 팔에 보호대를 착용한 채 나타난 김구라는 "나이 먹으면 몸에 석회가 낀다. 힘줄 있는데 석회가 생기면 힘줄을 눌러서 오십견처럼 아프다. 잘 붙어있으면 되는데 떨어져 나간다. 이 가루 같은 게 스며들어서 엄청 아프다. 병원에서 하루이틀 정도 보호대를 하고 있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는 "어제 들은 거다"라며 심드렁한 태도를 보였고 "본인 아픈 거 설명하는 거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통풍 엄청 아픈데 통풍만큼 아프다. 나 죽는 줄 알았다"면서도 "근데 지금은 괜찮다"고 보호대를 벗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 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렸고, 김구라는 "촬영장에 (그리의) 동생이 왔다. 가끔 오는데 동현이도 본 지 오래됐다. 돌잔치 이후로 처음 보는 거 아니냐"라며 "동현이가 아직 츤데레(무심한 척 챙겨주는 사람)라서 동생한테 막 살갑게 하진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그리는 "보면 머리 쓰다듬고 한다"고 했고, 김구라는 "당연한 거다. 남도 하는 건데 그것도 안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구라는 딸에게 다정한 미소를 보이며 인사를 건넸고, 그리가 "말 잘하네"라고 하자, 김구라는 "말 잘해"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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