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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쳐 |
황치열이 로맨틱 홀리데이 2부의 무대를 꾸몄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 2부가 전파를 탔다. '로맨틱 홀리데이 2022 2부'에서는 거미, 하동균, 잔나비, 조성모, 바비킴, 빅마마 이영현, 황치열, 김호중 등이 출연해 낭만을 노래했다.
신동엽은 "오늘은 경연이 아닌 페스티벌인 만큼 가수들의 무대 순서가 정해져 있다. 두 번째 무대를 꾸밀 가수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다. 이분은 오늘 출연자 중에서도 가장 로맨틱한 사람"이라며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에 대해 설명했다.
신동엽은 "예전에 전 재산이 25만원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에게 22만원짜리 선물을 사줬을 정도로 사랑 앞에서는 올인하는 사랑꾼이라고 한다. 로맨틱 발라더 황치열입니다"라며 황치열을 소개했다. 이후 황치열이 '왜 이제와서야'를 열창했다.
이어 황치열은 "저 구미 사람이다. 의성이랑 구미랑 다 같은 식구 아닌가"라고 말하며 "제가 사투리를 많이 까먹었다. 근데 의성 도착하자마자 나도 모르게 사투리가 줄줄 나온다"라며 사투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불후의 명곡'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하시는 일마다 너무 행복해서 불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행복하시길 빌겠다"라고 응원 멘트를 말했다. 이어 황치열은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을 향해 '매일 듣는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자아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