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오정세 "코미디 연기 힘든데..권상우 덕분에 든든"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11.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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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스위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2023년 1월 개봉예정. 2022.11.23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오정세가 코미디 연기를 하며 권상우가 힘이 됐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마대윤 감독이 참석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톱스타 박강과 매니저 조윤의 삶이 하루 아침에 스위치 되며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그렸다.

권상우는 "오정세 배우와 함께 하고 싶었는데 함께 만나서 촬영해 즐거웠다. 촬영 끝난 후에 자주 연락은 못했지만 오정세 배우는 말을 많이 안 해도 마음이 가는 배우고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정세는 "저는 현장에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의심하는 편이다. 코미디 영화가 참 힘든데 권상우 배우가 힘이 됐다. 저희가 함께 호흡하며 콘티에 없는 연기를 많이 했다. 권상우 배우는 '나만 믿고 따라와' 하는게 있었다. 아니면 감독님이 편집하겠지 이런 느낌을 줘서 덕분에 편하게 촬영했다. 든든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위치'는 내년 1월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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