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대한민국vs우루과이 경기..천만 영화보다 재밌었다"[라디오쇼]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11.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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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DJ 박명수./사진=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박명수의 라디오쇼' DJ 박명수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 후 "두 가지 이벤트가 있는데요. 어제(24일) 우루과이와 경기, 정말 너무너무, 천만 관객이 든 영화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그죠?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너무 잘하지 않았습니까. 우루과이 팀이 당황하는 모습 보니까. 황의조 선수 슛이 아쉬웠지만. 다음에 잘하면 되고요."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정말 잘했고, 마지막에 이강인 선수 투입도 아주 좋았고. 벤투 감독님 잘하시는 거 같아요. 기운 드릴 테니까, 가나 전은 16강 가나? 한번 신경 써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면서 "대한민국, 끝까지 응원해서 한번 만듭시다. 응원이 뭔가 보여줍시다"고 말하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박명수는 "제가 어제 국무총리 희극인상을 받았습니다. 수상소감에서도 '라디오쇼'를 이야기 했습니다"라면서 "애청자들 있어서 상을 받게 됐다고. 애청자들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대통령상을 향해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4일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박명수는 "상 받으니까 기분은 참 좋더라"라면서 "기존 방송연예대상에서 받는 거와 느낌이 다르더라. 폼 나던데요. 저한테는 가문의 영광이고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무탈한 개그맨으로서 꾸준한 웃음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에서 양팀 득점없이 0 대 0, 무승부로 끝났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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