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도 지적한 日 선발 문제점… 일본 팬들 “모리야스 당장 경질”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1.28 07:49 / 조회 :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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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일본이 독일에 이어 잡을 것 같았던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한 방 맞았다. 이날 패배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실책을 두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은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에 0-1로 패하며, 16강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스페인과 최종전에서 패하면 자칫 탈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내내 경기를 지배했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 득점에 실패했고, 코스타리카는 단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34분 타 풀러의 슈팅이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고, 이는 그대로 1-0 승리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전 대표팀 주장 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일본의 고전을 이미 예상했다. 그는 당초 상승세 일본의 2-1 승리를 예상했지만, 경기 시작 직전 마음을 바꿨다. 그는 “이런 상황이 쉽지는 않다. (출전) 멤버를 보고는 코스타리카가 무승부나 승리를 거두지 않을까, 예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박지성이 지적한 건 모리야스 감독이 선발 라인업 구성이었다. 독일전 선발 라인업 11명 중 5명을 바꿨다. 모리야스 감독은 맞춤형 전술로 코스타리카를 잡으려 했지만, 서로 호흡이 맞지 않은 역효과를 낳으며 덜미를 잡혔다.

일본 팬들도 이를 지적했다. 일본 팬들은 ‘야후 재팬’ 댓글을 통해 “모리야스의 이번 경기 선발은 도쿄올림픽 실패와 비슷하다. 그 때 교훈을 살렸으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았다”라며 “이번 경기 패배는 모리야스의 책임이 크다. 지금이라도 당장 경질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분노를 쏟아냈다.

모리야스 감독은 독일과 1차전에서 전반에 웅크렸다가 후반전 변형 스리백과 교체 선수 투입으로 2-1 역전승에 큰 기여를 했다. 코스타리카전은 오히려 악수를 두면서 패했고, 16강행 탈락 위기와 함께 여론의 강한 질타 받을 위기에 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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