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팬텀싱어' 우승 손태진 '불타는트톳맨' 도전..제2의 김호중 될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11.28 17:58 / 조회 : 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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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사진=미스틱스토리
'팬텀싱어' 우승자 출신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한다.


2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손태진은 MBN 새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자로 출연한다.

'불타는 트톳맨'은 트로트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 인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이끈 서혜진 PD가 설립한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와 MBN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서 PD는 지난 7월 TV조선 퇴사 후 크레아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탄탄한 실력을 갖춘 트로트 원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손태진이 도전자로 나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그는 크로스오버 가수 겸 성악가다. 지난 2017년 1월 종영된 JTBC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1에서 고훈정, 김현수, 이벼리와 함께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를 결성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훤칠한 비주얼로 크로스오버계에 아이돌로 불린다.

특히 그는 2019년 11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작곡가 박성훈 편에 출연해 소리꾼 고영열과 함께 현철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부르며 트로트 무대에 도전하기도 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바로티'로 자리매김한 김호중처럼 성악과 트로트를 아우르는 손태진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불타는 트톳맨'은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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