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한국 팬들 들었다 놨다’ 이강인, “선발? 감독님 선택 존중”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1.29 05:42 / 조회 :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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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카타르(알라얀)]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이강인은 지난 24일 우루과이전과 마찬가지로 후반에 교체 투입돼 맹활약했다. 후반 12분 교체로 들어가 1분 만에 왼발 크로스로 조규성의 만회골을 도왔다. 날카로운 왼발에서 나오는 패스와 연계로 가나를 몰아치는데 일조했다.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환상적인 프리킥을 선보이기도 했다. 경기 막판 카타르로 원정 온 한국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강인은 월드컵 첫 공격 포인트에 관해 “그 순간 팀을 도와줄 생각밖에 없었다. 경기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열심히 뛰고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려고 했다”고 떠올렸다.

벤투 감독이 투입 전에 어떤 메시지를 줬느냐는 물음에 “0-2로 뒤진 상황이기 때문에 최대한 공격적으로 하라고 하셨다. 투입되면 늘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공격적인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애쓴다”고 말했다.

진작 투입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정도로 이강인은 두 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내심 선발 욕심이 날 법하다. 그러나 이강인은 “선발로 뛰고 안 뛰고는 감독님이 결정한다. 나는 그 결정을 100% 신뢰하고, 뛸 기회가 되면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려 노력 중”이라고 존중했다.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다가올 포르투갈과 3차전을 잡으면 16강에 오를 수 있다. 이강인은 “다가올 경기도 한 팀이 되어 잘 준비하겠다. 국민들도 많은 성원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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