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앤유 윤희찬 "'너목보' 출신..최강창민과 진하게 포옹하고파"
청담=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11.30 15:34위앤유는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하루하루'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위앤유는 윤희찬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아이돌 그룹 멤버로 데뷔한 경력이 있다. 정이든은 빅플로, 지성환은 엔쿠스, 박찬효는 시그마, 한선우는 VX 멤버로 각각 활동했다.
윤희찬은 유일하게 아이돌 경험이 없지만 데뷔 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이하 '너목보5') 동방신기 편에 출연해 '봉천동 최강창민'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윤희찬은 이날 '너목보5'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열심히 패널 분들을 속여 마지막 2인까지 갔는데, 다른 팀은 음치였고 저희 팀은 실력자였다"며 "선배님들이 아쉽게 저희를 선택해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희찬은 "촬영이 다 끝난 다음에 최강창민 선배님께서 사슴 같은 눈망울로 '미안하다'며 따뜻한 응원과 포옹을 해주셨다"며 "덕분에 다시 회복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얻어 위앤유에 합류할 수 있는 하는 원동력이 됐다. 훗날 다시 마주 뵙게 된다면 '감사하다'고 진하게 포옹하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위앤유는 'We and You'의 줄임말로 '우리와 팬 여러분은 하나다'라는 의미로, 팬들과 영원히 하나이고 싶은 위앤유의 포부를 담았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루하루'와 수록곡 '밤하늘 달과 별 그리고 우리' 등 총 2곡이 수록됐다. 정이든과 함께 빅플로 멤버로 활동했던 MADEWELL(정균)과 Z-UK(지욱)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다른 빅플로 출신 론은 '하루하루' 뮤직비디오 디렉터 겸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하루하루'는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한번 하루의 끝을 함께 해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표현한 곡이다. 풍성한 스트링과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등이 멤버들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더한다. '밤하늘 달과 별 그리고 우리'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서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의 행복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만든 곡이다.
데뷔 앨범은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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