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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손석구가 필리핀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었기 때문에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었다고 알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추앙하고 싶은 배우'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세호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손석구 캐릭터 구씨로 변신했다. 조세호는 "조석구"라며 분위기를 잡았다. 손석구는 자신과 비슷한 듯 다른 조세호를 발견하고 멈칫하며 뒤로 물러섰다. 손석구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다. MC 유재석은 "추앙하는 의미해서 준비해 봤다"라며 조세호를 가리켰다. 손석구는 "'범죄 도시'인가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의 해방일지'다"라며 폭소했다.
유재석은 "드라마로 컴백을 한다고"라고 물었다. 손석구는 드라마 '카지노'로 컴백한다며 최민식과 함께 출연한다고 알렸다. 손석구는 "최민식 선배님이 제가 알기로는 20 몇 년 만에 드라마를 하신다. 오랜만에 하신다. 금년 3월부터 6월까지 필리핀에서 촬영했다"고 알렸다.
한편 손석구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인기가 그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며 필리핀에서 '카지노'를 촬영 중이었다고 전했다. 손석구는 "'해방일지' 감독님이 찍으면서도 저한테 '너 이거 하면 인기가 많이 올라갈 거야. 그러니 행동을 조심해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흥분하지 말자'했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어쩔 때 미소가 지어지냐"고 물었다. 손석구는 "어제부터 '유퀴즈를 나가는구나' 못했던 경험을 하게 되면 그렇다. 못 만났던 분들을 뵙고 그럴 때"라고 알렸다. 유재석은 "얼마나 인기였냐면 필리핀 귀국한다는 소식이 단독 보도가 될정도였다"고 알렸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