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에 "꼬막" 애칭→정숙, 광수에 위로[★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12.01 00:08 / 조회 :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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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나는 솔로' 11기 순자가 영철에 직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 11기에서는 순자와 영자가 랜덤 데이트에 나선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영철의 차에 올라탄 순자는 "진짜 여길 또 타게 됐다. 난 그냥 내 자리가 여기였나 보다. 난 영철님이 (랜덤 짝으로) 나오면 운명인 걸로 믿어보겠다고 했다"라며 설렌 감정을 내비쳤다.

이어 순자는 "고민할 여지가 없다. 이제 꼬막님이다"라고 달콤한 호칭을 불렀다. 영상을 본 데프콘은 "둘이 애칭이 꼬막이다"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를 응원했다.

영철은 적극적인 순자에게 "원래 표현을 잘 하시냐"라고 물었다. 순자는 "그렇다. 감당 안 되시냐"라고 되물었고, 영철은 "좋다"라며 웃었다.


두 사람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고, 순자는 "지금까지 여기 솔로 나라에 있었을 때 중 가장 편하고 많이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순자는 영철의 입에 샐러드 넣어주며 진짜 연인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를 마친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사람한테는 나를 보여줄 수 있다. 기분이 좋아서 업 된 나. 나대는 나. 애교가 많아진 나. 정신이 나간 나. 나를 다 보여주게 된다"라며 "왜 내가 이 사람한테 이렇게까지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지 진짜 운명인가 했다"라며 한 번 운명론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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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한편 정숙은 이어지는 0표와 거절에 상처받고 눈물을 보였다.

랜덤 데이트를 마친 여성 회원들은 데이트 후기로 수다를 떨었다. 정숙은 "나 아까 이상하게 광수님이랑 차에 타자마자 계속 울었다. 감정이 엄청 많이 소용돌이쳤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정숙은 "차에 타자마자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계속 긴장하고 했는데, (광수님이) 진짜 편하게 해주셨다. 차에 타자마자 나를 칭찬해 주셨다"라며 그간 받은 거절과 연속 0표에 상처받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정숙은 "칭찬을 해주시니까 식당에 가는 내내 눈물이 났다. 위로받은 느낌이다"라며 광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영숙은 "(정숙님이) 원하던 사람이지 않냐"라고 물었고, 정숙은 "근데 이성적인 부분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여성 회원들이 감정의 혼란을 느끼며 눈물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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