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NRG 3인방 재회 불발..이성진 없는 '아바드림' 故 김환성 편 [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12.06 10:44 / 조회 :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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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천명훈(왼쪽부터) 이성진 노유민 /사진=스타뉴스
지난해 불화설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보이 그룹 NRG(이성진 노유민 천명훈)의 재회가 아쉽게 불발됐다.

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노유민과 천명훈은 이달 중순 방송 예정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바드림' 고(故) 김환성 편에 출연한다. 과거 NRG 멤버로 활동했던 고 김환성의 헌정 무대를 위해 앞서 진행된 '아바드림' 녹화에 참석했다. 후배 보이 그룹 킹덤도 '아바드림' 녹화에 함께했다.

하지만 NRG 리더 이성진은 녹화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2년 전 세상을 떠난 고 김환성을 기리는 특별한 자리이지만, NRG 멤버 3인방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방송을 앞두고 열릴 김환성 편 기자간담회에도 노유민만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드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무대를 선보이는 메타버스 음악쇼다. 매주 두 명의 드리머가 자신의 꿈을 투영한 아바(AVA)를 앞세워 그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치는 내용을 담는다. 앞서 세상을 떠난 그룹 듀스의 멤버 김성재, 배우 김자옥, 가수 서지원이 아바타로 다시 태어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아바드림'은 고 김성재, 김자옥, 서지원에 이은 네 번째 '트리뷰트' 주인공으로 고 김환성을 소환할 예정이다.

고 김환성은 1997년 NRG 멤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으나, 2000년 향년 19세로 요절했다. 사인은 불명의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증후군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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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천명훈(왼쪽부터), 노유민, 이성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고 김환성의 헌정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아바드림'은 NRG 멤버들과 팬들에게도 뜻깊은 방송이 될 전망이다. 이에 NRG 멤버 3인방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아쉽게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해 불화설이 수면 위에 오른 뒤, 여전히 멤버들 간의 관계가 냉랭하다.

NRG는 1997년 10월 5인조 아이돌로 데뷔했다. H.O.T., 젝스키스, god, 신화 등 1세대 아이돌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중국어권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류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2000년 고 김환성의 사망, 2005년 문성훈의 탈퇴로 3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NRG는 2017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 '20세기 나이트'를 발표하고 12년 만에 컴백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성진은 지난해 7월 한 유튜브 방송에서 "NRG 멤버들에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노유민과 천명훈이 각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이성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변명과 거짓은 결국 밝혀질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노유민이 천명훈과 함께 상표권을 신청했다 거절당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노유민과 문성훈은 지난 2월 14일 천명훈이 발표한 새 싱글 '추어'(Never Going Back)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의리를 과시했다. 하지만 천명훈과 노유민은 같은 달 20일 열린 이성진의 결혼식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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