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 쪼꼬미 다영, 여름, 수빈, 루다/사진=AAA 기자 star@ |
'2022 AAA'시상식이 12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출격을 앞둔 K-스타들을 스타뉴스와 미리 만나보자. 한 해의 끝에서, 이들이 올해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돌아보고,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벌일지 짚어본다.
언제나 웃음이 난다. 그룹 우주소녀 쪼꼬미(수빈, 루다, 여름, 다영)는 확고한 정체성으로 남다른 재미를 추구한다.
우주소녀 쪼꼬미는 지난 2020년 싱글 1집 앨범 '흥칫뿡'으로 데뷔, 낯선 가사와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다. 익숙한 리듬 패턴과 트로트풍이 가득한, 일명 '뽕끼'있는 음악은 단번에 귓가를 사로잡았다. 임팩트있는 단어들로 구성된 가사와 쉬운 멜로디, 그리고 문세윤 등이 함께한 이색 무대는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SNS 챌린지가 됐을 정도로 흥한 우주소녀 쪼꼬미는 올해 1월 '슈퍼 그럼요'로 가요계를 강타했다.
'슈퍼 그럼요'는 우주소녀 쪼꼬미의 상큼한 보컬에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샤우팅이 인상적인 디스코 기반의 댄스 곡으로, 멤버들의 매력을 극대화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90년대 초중반 애니메이션 제목을 패러디해 당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세대에게 추억과 위트를 동시에 전달한다.
걸그룹 우주소녀 쪼꼬미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연예계 '행복 바이러스' 대명사가 된 우주소녀 쪼꼬미가 지난해에 이어 '2022 AAA'를 방문한다. 그들의 행복 바이러스가 일본을 넘어 전세계에 전해질지 주목된다.
한편 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와 더스타파트너, 컬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2022 AAA'는 오는 12월 13일(화)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를 확정, 이특과 장원영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MC호흡을 맞춘다. 12월 14일(수)에는 같은 장소에서 갈라쇼 '2022 AAA AFTER STAGE'가 처음으로 열린다. 이날은 황민현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가 공동 MC를 맡는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Asia Artist Awards'는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온택트(Ontact)로 진행된 지난해에도 내로라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무대 열기를 안방 1열까지 전하며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