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몬스터즈, 특별한 시구자 등장에 감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12.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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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특별한 시구자가 '최강야구' 사직구장을 찾는다.

오는 12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부산고등학교의 1차전 경기를 앞두고 특별히 준비된 시구자가 마운드에 오른다.


이승엽 감독은 부산고와 1차전을 끝으로 최강 몬스터즈와 이별을 하게 된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특별히 준비된 시구자가 마운드에 올랐다. 자이언츠가 사랑한 레전드이자 낭만 투수의 등장에 김선우는 "사직구장에서 이 선수를 보기가"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최강 몬스터즈와 부산고 선수들도 사직구장 마운드에 오른 이 선수를 바라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장시원 단장이 '최강야구'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이 선수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최강야구'의 아버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시구자는 "사직구장 마운드를 밟아보는 것은 2008년도 마지막 선수 생활 이후에 처음이다.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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