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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디오고 달로트를 붙잡는다.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달로트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맨유는 달로트와 계약 연장을 결심했다. 환상적인 활약상에 잔류를 바라는 중이다. 조만간 월드컵이 마무리되면 협상에 돌입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달로트는 맨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AC 밀란 임대를 떠나는 등 방황했다.
하지만, 맨유 복귀 후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랄프 랑닉 체제부터 꾸준하게 기회를 잡더니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중용을 받으면서 이번 시즌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포르투갈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해 팀 수비에 활기와 무게를 불어넣으면서 존개삼을 과시하는 중이다.
달로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계속 함께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맨유는 달로트를 붙잡기로 결심했고, 조만간 만나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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