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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손흥민의 복귀를 기대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상 투혼을 선보였다. 완전치 않은 몸 상태에도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그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을 지휘했고,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끌었다.
특히, 16강 진출 분수령이었던 포르투갈과의 조별 예선 3차전에서 저돌적인 돌파 이후 판단력이 돋보이는 패스를 통해 황희찬의 결승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월드컵 여정을 마친 후 “한결같은 여러분의 응원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1%의 가능성이 정말 크다고 느꼈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16강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한 네이마르는 손흥민의 게시물에 ‘전설’이라는 댓글을 통해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 팬 사이트 ‘투 더 레인 앤 백’은 손흥민과 네이마르의 SNS 이슈를 조명하면서 빠른 복귀를 기대했다.
‘투 더 레인 앤 백’은 “손흥민은 시즌 재개 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며 “대한민국에서 마스크 투혼을 선보였고 토트넘을 위해 똑같이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출전을 고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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