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주현영, 3개월 수습에서 신인 개발 팀장 승진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12.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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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화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주현영이 초고속 승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메쏘드엔터 새 대표 구해준(허성태 분)이 신인 개발 팀장을 발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회의실에 직원들을 소집한 구해준은 "드디어 신인 개발팀 팀장을 결정했습니다. 많이 고민했습니다. 외부 격력직을 데려올지,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메쏘드 엔터에 일을 잘 아는 사람이 맡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자 다 같이 축하합시다"라고 발표 준비를 했다.

이어 "축하합니다. 소현주(주현영 분)씨"라고 새 팀장을 공개했다. 이에 직원들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고, 매니지먼트 팀장 천제인(곽선영 분)은 "너도 지원했어?"라고 물었다.

소현주는 "아니요. 저는 지원 안 했는데"라며 당황했다. 구해준은 "저는 뻔지르르한 말 본다 행동을 믿는 편입니다. 그동안 우리 현주씨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행동으로 보여줬어요. 배우를 보는 눈이 남다른 것 같아. 우리 중에 그 누구도 관심 두지 않는 배우한테 가능성을 봤잖아. 비록 놓치긴 했지만"이라며 "아 그리고 무엇보다 그 엄청난 비밀을 아무한테도 들키지 않고 석 달이나 버텼잖아"라고 말을 덧붙였다.


매니지먼트 팀장 김중돈(서현우 분)은 "이럴 거면 면접은 왜 보신 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3개월 수습인데"라고 따졌지만, 구해준은 "아 그때 최종 결정은 제가 한다고 했는데"라고 얼버무렸고, "예 축하드립니다. 신인 개발 팀장 소현주씨"라며 소현주의 어깨 치며 응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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