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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프랑스가 기대와 달리 결승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0-2로 뒤처진 채 고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3분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 36분 앙헬 디 마리아의 골을 더해 프랑스를 초반부터 기세를 꺾어 버렸다.
반면, 프랑스는 힘을 쓰지 못했다. 단순한 패스와 움직임으로 쉽게 공격 전개가 되지 않았다. 수비 불안도 노출하며, 메시와 디 마리아의 공세에 쉽게 무너졌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프랑스는 아르헨티나 진영에서 슈팅은 물론 볼 터치까지 한 번도 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프랑스는 전반 종료 직전 올리비에 지루, 우스망 뎀벨레를 뺄 정도로 빨리 대응했다. 후반전 반전을 이룰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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