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각 광혁건설(주) 대표, 아너패밀리 10호 회원 가입

대한사회복지회 통해 소외아동 교육 지원... 5000만원 기부하며 1억원 약정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2.12.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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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패밀리 10호 회원에 가입한 신현각 대표. /사진=대한사회복지회
신현각 광혁건설(주) 대표가 19일 소외아동·청소년을 위해 올해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하며 1억원을 약정하고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의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패밀리 10호 회원이 됐다고 복지회가 밝혔다.

신 대표는 1978년부터 복지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지원해 왔다. 그의 40여 년간 결연 후원으로 수십 명의 소외아동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립했다.


신현각 대표는 "아이들이 경제적 환경으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한 채 꿈을 포기하는 것이 가장 안타까웠다"며 오랜 시간 결연 후원을 이어온 이유를 밝혔다.

복지회 측은 "나눔을 경영 방침으로 세운 신 대표는 아동 결연 후원 외에도 소외계층 생필품 기부·무료급식봉사 등 이웃 사랑을 실천 중"이라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오염인자 등을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하는 친환경적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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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패밀리 전달식에 참석한 신현각 대표. /사진=대한사회복지회
아너패밀리는 대한사회복지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한 경우 회원이 된다. 회원 가입 시 인증패 증정과 핸드프린팅 전시, 세제 안내, 사업내역 보고, 각종 간행물 등재 등의 예우를 받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이웃 보호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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