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영호 "우여곡절 이겨내고 현숙과 잘 만나는 중"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12.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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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커플' 유튜브
'나는 솔로' 11기 영호, 상철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ENA 유튜브 채널 '나는 커플'에는 최근 '11기 훈남 안경좌들 등판!!영호&상철이 밝히는 솔로나라 비하인드 썰!! I EP.26'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나는 솔로' 11기 영호와 상철이 출연했다. 영호는 "제 일 열심히 하고 중간에 환자분들이 많이 알아봐주신다. 또 언제 이런 시간이 있을까 싶어 열심히 즐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상철은 "저는 키가 크다 보니 서 있으면 많이 알아봐주시더라. 그래서 일부러 더 서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호와 상철은 11기 최종선택에서 각각 현숙과 영숙을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상철은 "저는 안타깝게도 영숙님 하고는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현재는 커플이 아니라고 전했다. 반면 영호는 "촬영 끝나고 나와서 진짜 우여곡절이 많았다. 개인적인 일도 있었다"며 "지금은 다 이겨내고 잘 만나고 있다"고 아직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자신들의 출연분을 함께 보며 코멘트를 남겼다. 방송 당시 첫 데이트 선택에서 영호는 누구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한 반면 상철은 영숙과 영자에게 선택을 받으며 다대일 데이트를 진행했다.

영호는 "걸어오는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저 때 안 울었던게 다행이다. 제가 표정을 못 감추는 것 같다"고 회상했다. 반면 상철은 "솔직히 영자 님은 예상 밖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질문을 똑같이 해야 하고, 공평하게 고기도 나눠줘야 하는 것들이 힘들었다. 장점은 없고 부담감 밖에 없다"고 말하자 영호는 "그래도 데이트 안 하는 것 보단 낫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영호는 자신이 생각하는 커플에 대해 "무조건 내 편. 설령 내가 잘못을 했더라도 이 사람 만큼은 무조건 적으로 내 편을 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있다"고 전했다. 상철은 "베스트 프렌드이자 가족이다. 모든 걸 털어놓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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