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마녀가 되기로 한 김규선, 한지완에 "숨통 조여줄게"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12.1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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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에서 김규선이 마녀가 되기로 결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마현덕(반효정 분)이 정혜수(김규선 분)와 결혼을 하겠다는 손자 유인하(이현석 분)를 말렸다.


이날 유인하는 정혜수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마현덕에 "아무리 이러셔도 저 혜수랑 반드시 결혼할 겁니다"라고 전했다. 마현덕은 유인하의 굳은 결심에 화가 나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유인하는 홀로 소파에 앉아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혜수 씨랑 저 계약 약혼이에요. 가짜라고요'라고 생각했다.

정혜수는 주세영(한지완 분)의 사무실을 찾았다. 주세영은 "여기가 어디라고 네발로 찾아와?"라며 언성을 높였다. 정혜수는 "볼일이 있으니까 왔겠죠"라며 서류를 내던졌다. 정혜수는 "검토해 보세요. 천하 패션 수석 디자이너 자리 비었다던데 주세영 실장님이 본부장 되는 동안 난 뭐 놀고 있었겠어요? 뉴욕에서부터 파리, 밀라노 패션 중심가에서 발로 뛰며 실력 키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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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주세영은 "미쳤구나 정혜수"라며 정혜수를 노려봤다. 정혜수는 "그래 미쳤다. 앞으로 더 미쳐보려고 아주 제대로"라고 전했다. 주세영은 "네가 잊었나 본데 내가 널 얼마나 미워하고 증오하는지 너한테서 뭘 뺏었는지"라고 말했다. 정혜수는 "못 잊어서 절대 잊을 수 없어서 나 다시 돌아온 거야. 너한테 뺏긴 것들 다시 찾아와야지. 그러려면 네가 가진 것들 다시 뺏어와야겠지?"라며 마녀를 잡기 위해 자신이 마녀가 돼야겠다고 전했다.


주세영은 정혜수의 말에 분노해 정혜수의 멱살을 잡았다. 정혜수는 주세영의 손을 뿌리치고 주세영의 멱살을 잡으며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숨통을 조여줄게. 네 남자도 뺏어줄게. 너랑 똑같이 해준다고 결혼은 유인하랑 연애는 유지호(오창석 분)랑"라고 전했다. 정혜수는 "놓치기에는 아까운 이력일 거예요. 심사숙고하셔야 될 거예요"라고 전했다. 주세영 문밖을 나가는 정혜수에 "야"라고 소리 질렀다. 주세영은 달라진 정혜수에 "정혜수 맞아?"라며 놀랐다.

한편 정혜수는 전화를 통해 강지호를 불러냈다. 정혜수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강지호의 뺨을 때렸다. 강지호는 "뭐 하는 짓이냐"라고 물었다. 정혜수는 "왜 재회 인사가 마음에 안 들어? 지금부터 시작이야 유지호. 네가 뭘 상상하던 치 떨리게 갚아줄 거야. 기대해"라고 전했다. 강지호는 "제발 그렇게 좀 해봐. 뭐든 당하지 좀 말고 갚아봐"라며 언성을 높였다. 정혜수는 "넌 날 너무 우습게 알아. 그게 네 발목을 잡게 될 거야"라고 전했다. 정혜수는 강지호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벌써 긴장하면 어떻게 해. 조금씩 서서히 네 영혼을 다 빼앗아 줄게. 기다려"라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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