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김규선, 장서희에 복수 시작 "무너뜨릴 거야"[★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12.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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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에서 항상 당하기만 했던 김규선이 친모 장서희에 복수가 시작됐다고 알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마현덕(반효정 분)이 정혜수(김규선 분)를 천하 패션 수석 디자이너로 특별 채용했다.


이날 마현덕은 모여있는 임원진들에 "여기 정혜수씨 말이야. 명예회장 권한으로 수석 디자이너로 특별 채용했어. 문제없겠지?"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유경(장서희 분)은 정혜수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며 "네가 회장님과 손을 잡다니 의외였어"라고 전했다. 정혜수는 "부회장님을 상대하려면 더 강한 힘이 필요하거든요"라고 전했다.

설유경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고 말하는 정혜수에 "혜수야 아니라니까"라며 답답해했다. 정혜수는 "그 가증스러운 거짓말 더는 안 믿어요. 나라는 존재가 사라져야만 당신이 행복해질 수만 있었겠죠. 그걸 받아들이기까지 처참했어요"라고 전했다. 설유경은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는 정혜수에 "나한테 시간을 좀 줘"라고 전했다.

정혜수는 "무슨 계략을 꾸미시려고요. 계획대로 당신 무너뜨릴 겁니다"라고 전했다. 설유경은 수석 디자이너가 된 정혜수에 "실력으로 복수해"라고 전했다. 정혜수는 "실력은 기본이죠. 진짜 복수는 벌써 시작됐어요. 미리 알려드리면 재미없잖아요? 곧 아시게 될 거예요. 기대하셔도 좋아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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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주세영(한지완 분)은 마현덕을 찾아가 정혜수를 수석 디자이너로 인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주세영은 "정혜수가 누군지 잊으신 거 아닙니까? 회장님이 직접 바꿔치기한 우리 엄마 진짜 딸입니다. 누굴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지 아시잖아요"라며 애원했다.

한편 강지호(오창석 분)는 유인하(이현석 분)에 정혜수가 자신을 유혹하고 있다며 "간수 잘해라. 이번에도 뺏기고 싶지 않으면"라고 전했다. 유인하는 "지호야 사랑은 뺏고 뺏기는 게 아니야"라고 전했다. 강지호는 "가지고 싶으면 가져야 되고 그게 내 방식이라고"라고 전했다. 강지호는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다가오는 정혜수를 유쾌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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