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런 프로였어?" 의리파 박재범, 진땀 흘린 질문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12.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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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가수 박재범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진땀을 흘린다.

23일 SBS에 따르면 박재범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다.


최근 스튜디오 녹화에서 박재범은 '스웨그' 넘치는 춤 실력을 뽐내 모(母)벤져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가수 딘딘의 어머니는 박재범의 오랜 팬이라며 수줍은 팬심을 드러낸 동시에 "재범 씨에 비하면 우리 아들은 못생겼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또한 '의리파'로 소문난 박재범은 '사랑이냐, 우정이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을 망설였다. 이에 MC 서장훈이 구체적인 상황까지 주면서 끈질기게 답변을 요구하자, 당황한 박재범은 "'미우새' 이런 프로그램이였어요?" 라고 반문해 모두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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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한편 연말을 맞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멤버들은 식사부터 한 명에게 밥값 몰아주기 내기를 했다. 서로 밥값을 내지 않으려 몸부림 치는 멤버들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신동이 준비한 '공뽑기 토크'도 진행됐다. 바로 한 명씩 공에 들어있는 질문에 답을 하는 것. 그러나 '슈주 빨로 이 자리에 온 멤버는?', '생각보다 여자에게 인기가 없는 멤버는?' 등 생각보다 센 수위의 질문에 멤버들은 모두 진땀을 흘렸다.

하나씩 공개되는 솔직한 답변에 상처받은 멤버들이 속출하자, 급기야 "삐지면 슈퍼주니어 탈퇴"라며 더 독한 폭로전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오는 25일 오후 9시 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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