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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조정석이 드라마 '세작'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세작'은 왕권과 정치적 권력 다툼의 위기에 놓인 임금 '이인', 그리고 복수를 위해 그를 미혹하려다 매혹당하고 마는 세작 '강희수'의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tvN '왕이 된 남자'의 김선덕 작가가 집필한다.
조정석은 극 중 오명으로 얼룩진 임금 이인 역을 제안받고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조정석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이후 약 1년 반 만의 브라운관 복귀인 만큼 그의 결정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