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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벽 /사진=스타뉴스DB |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지난달 25일 강제추행 혐의로 송치된 이상벽을 기소유예 처분했다.
이상벽은 지난 8월 한 식당에서 40대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9월 피소됐다.
검찰은 이상벽의 죄질이 가볍지 않으나 그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한편 이상벽은 1968년 CBS 라디오 '명랑백일장'으로 데뷔한 뒤 다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딸 이지연은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4년 퇴사 후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