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정현X임수향, 실제 연인 같네..싱그러운 서브 포스터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1.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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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꼭두의 계절' 김정현과 임수향의 싱그러운 연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4일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측은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로맨틱 코미디 버전의 서브 포스터를 공개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 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 쌍의 커플 같은 꼭두와 한계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꼭두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한계절의 얼굴에서는 더없이 사랑스러운 미소가 흐르고, 저승 신 꼭두는 표정을 살짝 찡그리고 있지만 어쩐지 불편한 심기보다는 편안함이 느껴진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서는 두 사람의 애틋하고 아련한 서사를 궁금케 했다면 이번 서브 포스터는 함께 있으면 더없이 생기발랄한 저승 신 꼭두와 인간 한계절의 관계성을 짐작하게 한다. 푸릇푸릇한 초록의 배경과 둥실둥실 떠다니는 비눗방울들이 핑크빛 무드를 배가한다.


한편 '꼭두의 계절'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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